뮤직카우, 서울시 '하이서울기업' 인증받아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2025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됐다.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2025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됐다.

뮤직카우가 서울시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아 '2025 하이서울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하이서울기업' 인증 사업은 서울 소재 기업 중 성장 유망한 중소기업을 발굴, 지원하는 제도다. 성장성, 글로벌역량, 전문성, 경영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2025년도 인증 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한 461개 기업 중 100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뮤직카우도 올해 처음으로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받았다.

뮤직카우는 그간 개인 투자가 쉽지 않았던 음악저작권 시장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금융' 시장을 개척한 음악수익증권 플랫폼이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음악저작권이 모두 음악수익증권으로 발행될 경우 시장 가치 규모가 15조 1080억원에서 22조 661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또 음악수익증권 시장을 통해 형성된 자본이 음악 시장에 유입된다면 약 63만 곡이 새롭게 창작될 수 있고, 10만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도 분석한 바 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제도권 진입과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하이서울기업' 인증으로 사업의 우수성과 글로벌 역량을 인정받게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K-문화금융'의 글로벌 확산을 목표로 더 좋은 문화자산 발굴과 안정적인 투자 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