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 환아 작품전 '토닥토닥' 개최

12월13일까지 병원 1층서 환아 작품 전시
미술로 정서 안정·회복력 높이는 치유 프로그램

분당서울대병원이 최근 소아청소년 환아 작품전 '토Dr.토Dr.(토닥토닥)' 개막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최근 소아청소년 환아 작품전 '토Dr.토Dr.(토닥토닥)' 개막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소아청소년 환아 작품전 '토Dr.토Dr.(토닥토닥)'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소아청소년 대표 작가와 보호자, 김태우 공공부원장, 김나영 스누비안나눔회 회장, 최창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장 등 병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전시는 장기 치료로 심리적 부담을 겪는 환아에게 미술 기반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심리적 안정과 자기표현, 회복탄력성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환아들은 직접 그린 그림과 이미지를 적용한 컵, 벽시계, 가방, 휴대전화 케이스 등 맞춤 제작품을 함께 전시해 성취감과 자기효능감을 높였다.

전시는 오는 12월13일까지 진행하며, 내원객은 환아의 시선으로 표현된 작품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과 회복 의지를 체감할 수 있다. 병원 의료사회복지팀은 '토Dr.토Dr.' 외에도 암 환자 스트레스 관리 교육, 이른둥이 부모 교육, 소아 당뇨 소풍 등 환자·가족 대상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김태우 부원장은 “이번 행사가 소아청소년 환아와 가족에게 치료 공간이면서도 휴식과 즐거움을 주는 병원의 역할을 일깨우길 바란다”며 “작품에 담긴 따뜻한 마음과 치유의 희망이 병원을 찾는 고객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