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 2025]조주완 LG전자 CEO, 전자·IT의 날 '최고영예' 수상

조주완 LG전자 CEO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0회 전자·IT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조주완 CEO가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CEO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0회 전자·IT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조주완 CEO가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0회 전자·IT의 날' 행사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기업인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 중 훈격이 가장 높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조 CEO를 포함, 김성수 삼영전자공업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41명의 유공자가 정부포상을 받았다.

LG전자 조주완 최고경영자(CEO)
LG전자 조주완 최고경영자(CEO)

1987년 금성사(현 LG전자)에 입사한 조 CEO는 2021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 LG전자 주력사업인 생활가전 분야에서 글로벌 1등 지위를 공고히 하며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면서 LG전자의 도전과 변화를 주도한 공로를 두루 인정받았다. 1등 가전 기업에 머무르지 않고 홈, 커머셜, 모빌리티 등 고객의 삶이 있는 다양한 공간에서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전장 사업에서는 기술 경쟁력 제고에 힘써 글로벌 완성차 상위 10개 업체 중 8곳을 고객사로 두며 100조원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칠러 등 냉난방공조 사업도 확대했다.

글로벌 사우스로 대표되는 신흥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인도법인 현지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성수 삼영전자공업 대표
김성수 삼영전자공업 대표

김성수 삼영전자공업 대표는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 대표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용량 증가 추세에 맞춰 기존 제품 대비 용량을 30~50% 늘린 혁신 콘덴서를 지속 개발하는 등 시장을 개척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장용 차체 제어 모듈, 자율주행시스템 등 첨단 전장 부품을 개발하고 더 나아가 기존 제품보다 수명을 1.5배 이상 늘린 기술을 적용하는 혁신을 단행했다.

박재순 쿠첸 대표
박재순 쿠첸 대표

박재순 쿠첸 대표는 산업포장을 받았다. 소비자 편의를 높이는 기능을 제품에 지속 반영하고 2014년 밥솥 기업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은 후 6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외 유수 디자인 어워드에서 꾸준히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성과도 높게 평가받았다.

제20회 전자·IT의 날 주요 수상자
제20회 전자·IT의 날 주요 수상자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