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존비즈온과 ‘강원 ICT 테크브릿지:도쿄 IR’도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가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을 차세대 전략 수출품목으로 선정하고 도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
강원도는 도 대표 ICT기업 더존비즈온과 협력해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리는 'Japan IT Week Autumn 2025'에 강원공동관을 구성,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Japan IT Week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 종합 IT박람회로 매년 750여개 기업과 6만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글로벌 IT산업 대표 전시회다.
강원공동관에는 네오에이블(욕창 예방 플랫폼·의료기기), 더픽트(디지털트윈), 리틀캣(반려동물 체성분 분석기), 메테오시뮬레이션(화재시뮬레이션서비스) 등 4개사가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한다.
강원도는 이번 사업이 ICT산업의 글로벌 성장세와 도내 ICT 생태계 성숙도를 반영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강원도는 최근 전략산업 육성 정책을 통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솔루션, 스마트리빙 등 ICT 기반 기술과 융합 모델을 축적해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도는 23일 현지 바이어 수출상담회, 24일 더존비즈온과 함께 '강원 ICT 테크브릿지:도쿄 IR'도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출계약 체결, 투자유치 설명, 글로벌 사업전략 발표 등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행사 참가를 시작으로 도내 기업의 참여 수요를 반영해 해외 IT 전문 전시회 참여 등 단계적으로 해외 마케팅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만호 강원도 경제국장은 “글로벌 ICT산업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도내 기업의 기술력을 해외시장에서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바이오, 의료기기, 자동차부품에 이어 ICT를 전략 수출품목으로 육성해 도내 수출 다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