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남아공 중저압 케이블 생산 2배↑

김준석 대한전선 부사장(왼쪽부터), 안나 목고콩 CIH 회장, 조 마둥간다바 CIH 대표,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22일(현지시간) 준공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대한전선 제공〉
김준석 대한전선 부사장(왼쪽부터), 안나 목고콩 CIH 회장, 조 마둥간다바 CIH 대표,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22일(현지시간) 준공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대한전선 제공〉

대한전선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생산법인인 '엠텍' 전력케이블 공장을 확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엠텍은 대한전선이 2000년에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한 곳으로, 중저압(MV·LV) 케이블, 가공선, 전차선, 통신케이블 등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239억원이다.

회사는 최첨단 절연 설비인 현수식 연속 압출(CCV) 라인을 추가 도입해 중저압 케이블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현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아프리카 전역으로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전력케이블은 물론 전차선, 가공선 등 종합 전선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