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닉스 코리아 2025] 애니캐스팅, 표준 모듈용 가로등 렌즈·보안등 어레이 렌즈 등 선봬

표준 모듈용 가로등 렌즈·보안등 등에 사용 가능한 12구·48구·112구 어레이 렌즈와 커버.
표준 모듈용 가로등 렌즈·보안등 등에 사용 가능한 12구·48구·112구 어레이 렌즈와 커버.

발광다이오드(LED) 광학 렌즈 전문기업 애니캐스팅(대표 김재형)은 30~31일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최대 규모 광융합산업 전시회 '포토닉스 코리아 2025(제23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에 참가해 자체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국내 표준 모듈용 어레이(Array)와 조명 산업 전반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렌즈를 선보인다.

특히 국내·외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최적화 할 수 있는 광학 솔루션 컨설팅을 진행한다.

애니캐스팅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특허 기술을 적용한 표준 모듈용 가로등 렌즈·보안등 등에 사용 가능한 12구·48구·112구 어레이(Array) 렌즈와 커버(Cover) 등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사용자 편의를 높인 표준 모듈용 25도·40도·60도 등의 다양한 각도를 표출할 수 있는 투광등 12구 어레이 렌즈도 같이 전시한다.

특히 자사의 렌즈를 사용해 규격화한 배광 성능의 확보 차원을 넘어 기준 이상의 우월한 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컨설팅한다.

애니캐스팅 로고.
애니캐스팅 로고.

이 밖에도 LED 조명용 표준형 렌즈 및 특수 렌즈를 내놓는다. 일반적인 산업용 조명 외에도 특수조명, 자동차, 선박, 의료장비, 비전머신 등 LED를 광원으로 사용해 광학 렌즈 기술이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필요로 하는 광학 솔루션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고객에, 앞으로 시행 예정인 규격, 제도에 대해 자사의 공용 제품만으로 고객사 정책에 맞춰 필요한 토탈 광학솔루션을 제시하며 커스텀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 해외 고객에는 국내 고객 만큼의 업무 지원,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자사의 해외 거점 소개와 해외 지역별 규격을 준수하여 높은 광학 성능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지원한다.

LED 광학 렌즈 전문 업체 애니캐스팅 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애니캐스팅은 15년간 국내 LED 조명 렌즈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해온 기업으로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의 최정상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또한 국제 조명 컨소시엄인 ZHAGA 의 regular member로 활동하며 조명과 관련된 세계적인 기업들과 소통한다.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확실한 성능 우위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서 압도적인 국내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며 유럽·미주 등의 주력 시장의 확판과 중국 법인과 현지 공장운영, 주요 신흥 국가에 대리점을 개설해 거점 확보와 매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김재형 대표는 “LED 조명에서 배광 형상과 각도, 광균일도에 따른 최종 광품질을 결정하는 렌즈가 중요하다”며 “렌즈 설계를 빠른 시간 내에 최적화하는 노하우가 축적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짧은 시간 내에 고품질의 표준렌즈를 출시해 LED 조명렌즈 해외시장 점유율을 적극적으로 높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포토닉스 코리아 2025' 포스터.
'포토닉스 코리아 2025' 포스터.

한편, 2001년 '국제광산업전시회'로 시작한 '포토닉스 코리아 2025(제23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은 올해로 23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광융합산업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광융합산업 중심도시' 광주를 배경으로 광의료·바이오, 광에너지, 미래모빌리티, 스마트조명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미국·일본·베트남 등 세계 8개국 8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개최하는 수출상담회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이익창출을 모색하는 비즈니스장이 될 전망이다. 진흥회는 총 100여 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약 7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7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13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광융합 8대 분야의 최신 기술과 우수 제품을 선보인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