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닉스 코리아 2025] 동강대 RISE사업단-세방리튬배터리, 배터리 모듈 어셈블리 등 공동 부스

세방리튬배터리의 배터리 모듈 어셈블리.
세방리튬배터리의 배터리 모듈 어셈블리.

동강대학교 지역 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RISE) 사업단은 30~31일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최대 규모 광융합산업 전시회 '포토닉스 코리아 2025(제23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에서 세방리튬배터리와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하고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부스 운영에서는 세방리튬배터리의 배터리 모듈 어셈블리(Battery Module Assembly)와 전력보조배터리(P-LBM) 두 가지 제품을 소개한다 Battery Module Assembly는 고성능 리튬이온 셀을 모듈화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배터리 솔루션이다.

모듈 단위 설계로 유지보수와 확장이 용이하며, 내장된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통해 실시간 전압, 전류, 온도를 모니터링해 과충전·과방전·과열 위험을 예방한다. 전기자동차,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산업용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고출력·고수명 설계와 안전 인증을 갖춘 차세대 배터리 모듈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전력보조배터리(P-LBM).
전력보조배터리(P-LBM).

P-LBM은 기존 전력 시스템과 연계하여 안정적인 보조 전력 공급을 제공하는 소형 고성능 배터리 모듈이다. 내장형 BMS로 충·방전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과전류·과전압·단락·과열 등 위험 요소를 자동 차단한다. 소형이지만 고밀도 에너지 저장이 가능하고 스마트 그리드, 이동형 전원, 비상 전력 시스템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에게 안정적 전력 공급과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동강대학교 RIS 사업단 로고.
동강대학교 RIS 사업단 로고.

세방리튬배터리는 고효율 리튬배터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배터리 모듈과 전력보조배터리 등 다양한 제품으로 에너지 산업과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참여 학생들에게 최신 배터리 기술을 소개하고,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동강대학교 RISE사업단 및 세방리튬배터리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배터리 산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 맞춤형 취업 상담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포토닉스 코리아 2025' 포스터.
'포토닉스 코리아 2025' 포스터.

한편, 2001년 '국제광산업전시회'로 시작한 '포토닉스 코리아 2025(제23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은 올해로 23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광융합산업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광융합산업 중심도시' 광주를 배경으로 광의료·바이오, 광에너지, 미래모빌리티, 스마트조명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미국·일본·베트남 등 세계 8개국 8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개최하는 수출상담회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이익창출을 모색하는 비즈니스장이 될 전망이다. 진흥회는 총 100여 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약 7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7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13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광융합 8대 분야의 최신 기술과 우수 제품을 선보인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