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는 지난 24일 미국 뉴욕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명 셰프들이 서울 중구 본사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방한한 셰프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샘표의 연구개발(R&D) 양대 축인 우리맛연구중심과 우리발효연구중심을 차례로 방문해 장(醬)과 발효의 전통성과 혁신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샘표는 이들에게 한식의 맛 비결을 재료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부족한 맛을 채워주는 '콩 발효'의 깊은 감칠맛에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6년부터 세계 최초 요리과학연구소인 스페인 알리시아와 공동으로 '장 프로젝트'를 진행해 150개 레시피를 개발하는 등 세계 각국 음식에 콩 발효 장을 접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충북 오송의 우리발효연구중심을 찾은 셰프들은 최용호 연구실장과 함께 샘표의 발효 노하우가 집약된 아시아 유일의 식물성 발효 전문 연구소를 둘러봤다. 글로벌 장 '연두'를 비롯해 짠맛과 매운맛은 부드럽게 조절하고 콩 발효의 감칠맛은 높인 '유기농 고추장', 대두 알레르기 걱정 없는 '완두간장'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샘표 관계자는 “'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라는 비전 아래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