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L로보틱스가 해안건축과 '지능형 주차시스템 및 효율적인 주차공간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피지컬 AI 주차로봇 '파키(Parkie)'를 건물 디자인 단계부터 적용, 공간 효율성과 운영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게 핵심이다.
HL로보틱스는 로봇 기술과 주차 운용 솔루션 개발을, 해안건축은 제약 조건 분석 등 한계 시나리오가 포함된 최적 건축 설계 기준을 수립할 예정이다.
로봇과 건축을 융합한 새로운 건축 구조 설계를 도입, 지하 주차장 설계에 로봇 친화 설계를 적용해 주차 면적을 최대 30% 확대하고 층고(層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해안건축은 세계적 수준의 종합 건축사사무소다. 1990년 설립, 현재 약 1500명의 다양한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