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건강의 핵심 소재' SCFA 과학적 근거 다룬다…엔피케이, 내달 26일 국제심포지엄 참가

단쇄지방산 심포지엄 포스터.
단쇄지방산 심포지엄 포스터.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엔피케이(대표 김상준)는 오는 11월 26일 오후 6시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장 건강의 핵심, 단쇄지방산(SCFA and Gut Health International Symposium 2025'를 개최한다.

최근 장 건강과 면역의 관계가 주목받으면서 장 내 미생물이 식이섬유를 발효해 생성하는 단쇄지방산(SCFA)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SCFA는 장 건강뿐 아니라 면역, 대사질환, 암 예방 등 다양한 효능이 보고되며 '포스트바이오틱스 시대'를 이끄는 핵심 소재로 꼽힌다.

이러한 중요성을 바탕으로 관련 시장도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장 건강 기능식품 시장은 약 1조5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 거대한 시장은 그간 '프로바이오틱스(유익균)'가 성장을 주도해왔으나 (연평균 7% 성장), 최근에는 유익균의 '대사산물'을 직접 섭취하는 '포스트바이오틱스'로 패러다임이 빠르게 확장되는 추세다.

SCFA는 바로 이 포스트바이오틱스 시장의 핵심 소재로, 2033년 약 260조원 규모로 전망되는 거대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의 성장을 이끌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이너뷰티와 기능성 원료 분야에서도 SCFA를 활용한 피부 장벽·면역 밸런스 개선 연구가 이어지며, 산업 전반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장연구학회(KASID) 회장이자 이화의대 교수인 정성애 교수(좌장)의 진행 아래, 유럽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 학회(ECCO) 회장인 페르난도 마그로 교수(포르투 의대), 임윤정 교수(동국의대), 한성정 박사(엔피케이 연구소) 등 국내외 석학 3인이 연사로 참여한다.

페르난도 마그로 교수는 SCFA의 염증 조절 메커니즘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임윤정 교수는 대장암과 SCFA의 임상적 연관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주최사인 엔피케이가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K-낙산균 유래 천연 단쇄지방산 원료 'SCFA455'의 과학적 성과가 함께 공개된다. 한성정 엔피케이 연구소 박사는 SCFA455의 개발 배경과 전임상 효능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상준 대표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유익균을 공급한다면, SCFA는 그 유익균이 만들어내는 '결과물'을 직접 전달하는 차세대 솔루션”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은 SCFA 분야의 최신 지견을 나누는 국제적인 학술 교류의 장으로서, 엔피케이의 SCFA455가 제시하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공동연구와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양=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