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선제적인 조직 효율화와 통합 재편을 위해 2026년 임원 인사·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는 박진우 분리막사업실장과 임근성 품질경영실장이 신규 선임됐다고 전했다. 신규 인사를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여 지속 가능한 성장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SKIET 지난 3분기 매출은 790억원, 영업손실은 472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8% 늘었고, 수익성은 35.3% 개선됐으나 적자가 이어졌다.
회사는 전기차 수요 둔화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생산 최적화와 노후화 라인 가동 축소 등으로 영업손실 폭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SKIET는 파우치형·각형·원통형 배터리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분리막 공급을 확대, 신규 고객 확보를 추진한다. 분리막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필수 소재다.
SKIET 관계자는 “앞으로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중심으로 고객 다변화 노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