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테스나는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김윤건 사장을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윤건 대표는 1991년 두산식품에 입사한 이후 오비맥주와 두산그룹 주요 계열사를 거친 인사다. 두산 상무·전무·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2년부터 두산테스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았다.
두산테스나 관계자는 “김 대표는 재무와 전략 부문에서 주요 역할을 맡아 왔다”며 “CFO도 겸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