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식재산센터 글로벌 IP스타기업 '고스트패스', 3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쾌거

고스트패스 3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이미지.
고스트패스 3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이미지.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지부장 박승민) 광주지식재산센터는 글로벌 지식재산(IP)스타기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고스트패스(대표 이선관)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핀테크(Fintech)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고스트패스는 2024년 CES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을 시작으로, 2025년 CES 핀테크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6년에도 같은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핀테크 보안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수상작 '고스트패스 시티플로우 - 심리스 아이디 앤 페이먼트 익스피리언스'는 개인 데이터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신원 확인과 결제를 하나의 통합된 흐름으로 연결한 혁신적 인증 결제 솔루션이다.

이 기술은 사용자의 생체정보를 중앙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온 디바이스에서 모든 인증을 처리함으로써 완전한 개인 데이터 주권 보호를 실현하는 기술이다.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앱) 실행, 카드 제시, 기기 탭 없이 생체 인식만으로 인증과 결제를 동시에 완료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 병원, 금융 서비스, 소매점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환경으로 확장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분실 시에도 사용자 고유 식별 정보(CI) 값 삭제 기능으로 원본 생체데이터가 완전히 파기되어 오용과 무단 사용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고스트패스는 CES의 글로벌 무대뿐 아니라, 2025년 삼성금융그룹의 C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에서 삼성카드가 선정한 '최우수기업(1위)'으로 뽑히며 금융권이 직접 검증한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초격차 1,000+ 사이버보안 네트워크'에서도 사이버보안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돼 CES, 삼성금융그룹, 정부 혁신 네트워크의 세 가지 검증을 모두 통과한 유일한 핀테크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스트패스는 2024년에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으로 광주지식재산센터의 지식재산 종합지원으로 IP 기반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센터는 고스트패스의 기술·시장 단계별 성장 목표에 맞춰 해외 권리 확보와 IP 포트폴리오 설계, 글로벌 진출을 위한 IP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스트패스는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특허 출원 및 등록 115건을 달성하며, 핵심 기술에 대한 권리 보호와 기술 유출 방지 체계를 견고히 구축하고 있다. IP 기반의 글로벌 진출 준비는 단순한 권리 확보를 넘어, 국제 인증, 브랜드 보호, 기술보안, 해외 파트너십 협력 등 종합적인 글로벌 IP경영 체계로 이어지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고스트패스가 세계 핀테크 시장에서 기술과 IP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선관 대표는 “'고스트패스 시티플로우'는 인증과 결제의 경계를 허물며, 개인정보 보호와 사용자 경험을 동시에 완성하는 새로운 금융보안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민 지부장은 “고스트패스는 지역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IP를 경쟁력의 중심축으로 활용해 성과를 낸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망기업들이 지식재산을 성장 동력으로 삼아 세계 시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