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탄소산업진흥원(직무대행 유경민)은 지난 5일 완주군(군수 유희태), 완주수소연구원(원장 이홍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탄소 융복합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완주군과 함께 탄소융복합 기술 수요 기반을 확보하고, 지역 내 기업·대학·연구기관 간 협력을 통한 산업 육성 체계를 확립해나가고자 추진됐다.
협약은 △완주산단 중심의 탄소-수소 융복합산업단지 조성 △한국탄소산업 진흥원의 탄소융복합 연구개발 및 장비 기반시설 공동활용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기업지원플랫폼 운영 △대학·연구기관 등과 연계한 탄소수소융합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총 8개 분야에 걸쳐 추진한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수소·탄소 융복합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축하고, 정기 회의를 통해 세부 사업 기획 및 과제 발굴, 관련 예산확보 등을 함께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유경민 원장직무대행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보유한 탄소융복합 기술개발 역량 및 기반시설 등을 토대로 완주군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실증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완주군의 수소-탄소 융복합산업 모델이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이끄는 선도모델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완주군은 지난 9월 29일 체결된 지역 상생협력 자매결연의 일환으로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를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완주군 경제센터와 함께 고향사랑기부·특산품 및 관광이 어우러진 지역 상생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