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취업 걱정없는 명품학교]〈466〉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 전경. (사진=경기모바일과학고 제공)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 전경. (사진=경기모바일과학고 제공)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는 1967년 3월 1일 '반월상업고등학교'로 설립됐다. 2009년 '모바일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과정으로 재구조화했다. '생각은 자유롭게, 행동은 책임 있게, 꿈은 세계를 향해'라는 교훈 아래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해 왔다.

모바일IT과, 시각미디어디자인과, 행정사무과, 크리에이터창업과 등 4개 학과에서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3D프린팅, 앱·게임 개발, 디자인 콘텐츠, 미디어창업 등 실무 중심의 코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학생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나도 유튜버', 안산시청·교육청이 함께 하는 로봇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 10년차 운영학교로, 학생의 진로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학맞춤반을 통해 △경영회계 △인공지능(AI)·웹개발 △문서편집디자인 △미디어마케팅 등 실무중심 과정을 개설했다.

이와 함께 '1팀 1기업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상품개발, 모바일게임 제작, 일러스트 전문가 양성, 미디어창업 실무 등 기업 연계 프로젝트형 교육을 진행한다. 졸업생들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한화손해보험, 한국수출입은행 등에 취업하거나 우리은행 재직 중 대학 진학을 하는 선취업·후진학 사례도 나왔다.

[에듀플러스][취업 걱정없는 명품학교]〈466〉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
경기모바일과학고 재학생들이 '취업역량강화 글로벌리더 해외연수'에 참여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모바일과학고)
경기모바일과학고 재학생들이 '취업역량강화 글로벌리더 해외연수'에 참여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모바일과학고)

또한 일본 오사카, 중국 심천·홍콩 등 '취업역량강화 글로벌리더 해외연수'도 꾸준히 실시한다. 공기업·군부사관·공무원 준비생을 위한 '미래인재반'도 운영 중이다.

비즈쿨 운영학교로서 창업 마인드와 경영능력 향상을 지원하며, 학생 맞춤형 진로 상담과 컨설팅, 학과별 학생주도형 디지털 캠프,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진로 설계부터 취업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김기호 교장은 “학과와 진로 특성에 맞춰 역량을 발휘하고, 자기 삶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지원하겠다”면서 “실무중심 교육 및 산업체 협약을 통한 취업역량강화와 특성화고 인식 개선을 위한 지역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