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는 자사 커머스 애플리케이션(앱) 포켓CU의 주류 예약·픽업 서비스인 'CU BAR'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하며 온라인 주류 선물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CU는 오는 17일 선물하기 내에 CU BAR 전용관을 오픈하고 와인 924종, 위스키 470종, 맥주·하이볼 125종, 전통주·사케 300종 등 약 1800여 종의 주류 라인업을 선보인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등 CU의 차별화 주류 상품은 물론 야마자키 12년, 히비키하모니 등 희소성 높은 위스키 등도 만나볼 수 있다.
CU는 연간 20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선물 플랫폼 '선물하기'에 입점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대폭 높인다는 계획이다. 고객은 모바일로 주문 후 가까운 CU 점포에서 픽업하거나 친구에게 바로 선물할 수 있어 편의성이 개선됐다.
CU는 선물하기 입점을 기념해 서비스 오픈일인 오는 17일부터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오는 30일까지 선물하기에서 CU BAR 상품 구매 후 픽업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다양한 경품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오는 25일부터는 선물하기 '나에게 선물' 탭을 통해 인기 위스키 한정 판매전을 열어 주류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지난 2021년 첫 선을 보인 CU BAR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22년 145.2% △2023년 190.8% △2024년 188.0%로 해마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2025년(1월~10월) 역시 25.0%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정환 BGF리테일 온라인커머스팀장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O4O) 전략을 강화하면서 주류 구매의 소비 패턴도 모바일 중심으로 재편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대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 제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