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은 고물가 시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신선식품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2일 품질과 가격을 모두 잡은 고당도 '못난이 사과 6입(1㎏)'을 시중 마트보다 저렴한 8590원에 선보였다. 경남 거창의 청정 고산지대에서 재배된 '로코노미' 상품으로 일조량이 풍부해 과즙이 많고 당도가 높다. 당도 선별기를 활용해 12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 사과만 엄선했으며, 외형에 미세한 흠이 있을 뿐 맛과 품질은 일반 사과와 동일하다.
오는 19일에는 '동물복지 무항생제 유정란(10입)'을 출시한다. 올해(1월1일~10월30일) 신선란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0% 상승했으나, 동물복지 달걀 매출은 30%가량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복지 무항생제 유정란'은 평사에서 자유롭게 방목하며 자란 건강한 닭이 낳은 달걀이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신선식품 물가 안정 캠페인의 일환으로 두부, 달걀 등 생활 밀접형 식품 5종에 대한 할인행사도 지난 1일부터 말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1인가구(편장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깐마늘, 깐양파, 콩두부, 콩나물, 오렌지 등 소용량 상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선식품 구색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확보한 신선식품으로 신선강화점 운영도 준비중에 있다.
김용희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올해 폭염과 고물가 여파로 신선식품 가격 부담이 커진 만큼,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상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체감 혜택을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와 물가 안정 노력을 병행하며 신선식품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