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전국 최초 도내 CCTV와 산림청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연동…CCTV 실시간 열람으로 산불 대응력 강화

강원특별자치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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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에 맞춰 산불 발생시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도내 CCTV를 산림청 산불상황관제시스템에서 직접 열람할 수 있는 기능을 7일 전국 최초로 구축,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연동은 강원치도와 산림청이 협력해 추진한 사업으로 도내 18개 시군과 유관기관이 보유한 2만8000여대의 CCTV를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강원 통합플랫폼'과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연동한 것이다.

연동 구축을 통해 산불상황관제시스템에서 제공되는 산불 신고 정보, 현장 상황, 확산 여부 등 실시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위치 주변 CCTV 영상을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산불 초기 상황 판단 속도 향상, 진화 인력·장비 배치의 신속성 강화, 주민 대피 결정의 정확성 제고 등 산불 대응 전반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중협 강원 행정부지사는 “CCTV 연동 시스템 구축은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 중요한 성과”라며 “지속적 기술 고도화와 유관기관 협력 강화로 도민 안전을 위한 산불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