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원장 윤제정) 탄소중립지원센터는 12월 4일 오후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빛고을 기후위기 대응 시민총회'를 개최한다.
빛고을 기후위기 대응 시민총회는 기존의 행정·공공 중심의 기후위기 대응을 넘어 광주시민과 이해관계자가 기후위기 대응 방안과 전략을 모색하고 우수 정책을 발굴·제안함으로써 시민 의견을 제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심화시킨 조직이다.
광주는 분지형 도시 특성상 폭염, 집중호우, 한파 등 극한기후의 영향을 크게 받는 지역으로 기후위기로 인한 위험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번 시민총회는 급변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기후위기 정책과 방향을 모색하는 최초의 사례다.
'기후위기 시대, 광주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시민총회에서는 광주시 기후위기 현황 및 전망에 대한 공유를 시작으로 강기정 광주시장,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박미경 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시대, 광주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어 '광주시민이 바라는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적응 의제 및 사업 발굴'을 주제로 시민총회를 연다.
시민총회는 기후위기에 관심 있는 시민참여자 약 100여명을 모집하며 사전 신청자가 많을 경우 연령·성별·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참여 활동비로 온누리상품권(3만원)을 지급한다.
윤제정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장은 “광주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시민총회를 통해 행정 중심의 기후위기 대응에서 시민 중심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힘이 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