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AI·디지털전환 교육사업] 전국 산업·기업 DX 촉진…'DX 역량강화사업'

산업 맞춤형 혁신바우처 지원과 DX 전문가 양성

울산정보산업진흥원 'DX 역량강화사업'  DX컨설턴트 양성 과정 교육 모습
울산정보산업진흥원 'DX 역량강화사업' DX컨설턴트 양성 과정 교육 모습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디지털전환(DX) 역량강화사업'은 올해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공모에서 확보한 신규사업이다. 인공지능(AI) 데이터와 컴퓨팅 파워 급증에 따른 기업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역산업 DX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중장기 지역 제조업 고부가가치를 구현하려는 취지다.

이 사업은 '산업 맞춤형 혁신바우처 지원'과 'DX 전문가 양성' 두 축으로 구성됐다. 전국 단위로 컨소시엄을 선정해 디지털 역량강화용 바우처를 제공하고, 컨설턴트 실무중심 기반 DX 전문가 양성과 AI 기반 DX 확산 및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한다.

산업 맞춤형 혁신바우처 지원은 기업 맞춤형 바우처를 활용해 DX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는 과제다. 기업 DX 역량진단·컨설팅, 핵심역량·전사 교육, DX 실행계획 수립 및 검증 프로젝트 등을 일괄 수행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울산기업 8개를 포함해 전국 37개 수요기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어 공급기업을 통해 수요기업 맞춤형 DX 추진을 위한 재직자 핵심역량 교육(울산 82명, 전국 303명), AIX 인식 제고를 위한 전사 교육(울산 150명, 전국 1190명)을 진행했다.

수요기업 교육생들은 컨설팅, 검증 프로젝트 등 교육 과정을 거쳐 기업 맞춤 DX 실행 계획 수립과 수행, 기업 내 DX 확산의 핵심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DX 전문가 양성은 디지털 신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현장 실무 중심 DX컨설턴트 100명을 전국적으로 양성하는 과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한국표준협회와 협력해 182시간을 이수하는 DX컨설턴트 양성과정 2종(주니어, 주니어 심화)을 개발하고, 이를 울산 지역 24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선발한 1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NIPA는 이 사업으로 제조업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에 전국 AIX 전문 인력을 확대 공급해 AI 기반 제조혁신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 사업을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 디지털 역량을 한단계 끌어 올리고, 울산을 전국적인 AIX 선도 도시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