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린트-성균관대,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공동 연구

신동주 모빌린트 대표(왼쪽 네번째)가 성균관대학교 AI반도체혁신연구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동주 모빌린트 대표(왼쪽 네번째)가 성균관대학교 AI반도체혁신연구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모빌린트는 성균관대학교 'AI반도체혁신연구소'에 참여해 차세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 기술 개발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성균관대 AI반도체혁신연구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반도체 선도기술 인재양성 사업에 따라 설립됐다. 향후 5년 6개월간 총 110억원 규모 정부 출연금이 투입된다. 교수 18명과 석·박사급 연구 인력 약 60명이 참여해 모빌린트를 비롯한 국내 AI 반도체 기업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모빌린트는 '신경망처리장치(NPU) 코어' 분야 협력 기업이다. △NPU 고도화를 위한 HW·SW 기술 △온디바이스 AI 경량화·가속화 기술 △NPU 시스템 통합 기반 성능 실증 및 최적화 △인터페이스·인프라 IP 등의 기술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모빌린트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핵심 기술의 실증(PoC)과 상용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