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작가 킬드런과 '더 뮤즈 마일스 데이비스' 와인 출시…예술과 와인 결합

모델이 더 뮤즈 마일스 데이비스 와인을 소개하고 있다.
모델이 더 뮤즈 마일스 데이비스 와인을 소개하고 있다.

CU는 회화 작가 킬드런과 손잡고 재즈와 예술적 감성을 더한 컬처 와인 '더 뮤즈 마일스 데이비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CU는 다가오는 겨울철 와인 성수기를 맞아 미술 작품과 음악, 와인을 결합해 예술적 감성을 즐길 수 있는 '컬처 와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그 첫번째 협업의 주인공은 음악과 영화에서 받은 영감을 회화, 조형, 디지털 아트워크 등 다양한 장르로 표현하는 작가 킬드런이다. 킬드런은 BTS, 지드래곤, 박재범, 태연 등 글로벌 아티스트는 물론 나이키, 삼성, 롯데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 선보인 더 뮤즈 마일스 데이비스는 킬드런 작가가 와인을 먼저 시음한 후 떠오르는 음악에 맞춰 작품을 그려내는 방식으로 탄생했다. 재즈의 거장 마일스 데이비스의 초상 작품은 라벨링에 새겼다. 라벨 하단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작가가 직접 큐레이션한 마일스 데이비스의 셋리스트가 자동 재생된다.

해당 상품은 프랑스 보르도 생떼밀리옹 그랑크뤼 등급의 2016년산 빈티지 와인으로, 프리미엄 와이너리 샤또 뷰 리발롱에서 생산됐다. 블랙베리, 체리, 넛맥, 유칼립투스 등의 아로마가 조화를 이루며, 실키한 탄닌과 산뜻한 산미가 어우러진 균형감 있는 구조가 특징이다. 해당 상품은 국내 3만병 한정 수량 판매되며 가격은 3만9900원이다.

CU가 지난해 계절에 따른 와인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겨울철 와인 매출이 증가했다. 여름(6~8월)이 18.6%로 가장 낮았으며 가을(9~11월)부터 25.1%로 매출이 상승하기 시작해 겨울(12~2월)에 31.6%로 최대 성수기를 기록한 뒤 봄(3~5월)까지 24.7%로 매출이 이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장인혜 BGF리테일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연말로 다가갈수록 분위기와 감성으로 와인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어 예술과 음악이라는 문화적 스토리를 결합한 와인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와인 경험을 문화 콘텐츠와 접목해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