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와 현장의 대표주자 한국폴리텍대학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가 만났다. 두 교육기관은 피지컬 인공지능(AI) 생태계 선도할 인재 양성에 협력한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오른쪽)과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총장이 20일 '피지컬AI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했다. [자료:한국폴리텍대학]](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1/20/news-p.v1.20251120.abf3066746f44cb29e21b870a1a043bc_P1.jpg)
폴리텍대학은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KAIST와 피지컬 인공지능(Physical AI)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의 제조역량을 살린 '피지컬 인공지능'으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하자는 데 뜻을 모아 체결됐다. 폴리텍대학이 지닌 현장형 직업교육과 KAIST의 연구개발(R&D) 강점을 융합해 산업 현장으로의 기술 확산을 본격 추진한다.
정부의 '모두의 AI'와 'X-AI 융합 인재 양성'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협력을 통해 국가 경쟁력 제고와 차세대 기술 인재 배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적 교류 및 공동 연구 지원.협력 △피지컬 인공지능 분야 우수인재 육성 교육 △인력.시설.장비를 활용한 제조 피지컬 인공지능 기반 창업 플랫폼 구축 △제조 피지컬 인공지능 분야 공동 정책연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폴리텍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공지능·로봇·센서 융합 분야의 실무 중심 교육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학생들이 피지컬 인공지능 관련 산업 현장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현장형 피지컬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과 산업 현장 확산을 위해 카이스트가 한국폴리텍대학의 손을 잡은 것”이라며 “카이스트의 지식에 폴리텍대학의 현장기술을 완벽하게 결합해 피지컬 인공지능 생태계를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이날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개최되는 '2025 피지컬AI 글로벌 포럼' 연계 세션인 '인재 양성 전략'을 주관했다. 장영재 KAIST 교수가 'AI전환기, 융합인재 확보 방안'에 대해 소개하고, 이혜정 폴리텍대학의 교수가 'X-AI와 기술인재 양성 전략'을 발표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