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북미영상학회 학술대회서 초록 5편 채택

딥노이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이상 현지시간)까지 닷새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 정기학술대회 'RSNA 2025'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사진=딥노이드)
딥노이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이상 현지시간)까지 닷새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 정기학술대회 'RSNA 2025'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사진=딥노이드)

딥노이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이상 현지시간)까지 닷새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 정기학술대회 'RSNA 2025'에서 연구 초록 5편이 채택됐다고 20일 밝혔다. 의료 인공지능(AI) 모델의 성능 향상 연구를 넘어 실제 임상 문제 해결과 실사용 가능성을 입증한 연구로 학문적 의의를 인정받았다.

이번 학회에 채택된 초록은 흉부 엑스레이 PA(환자 앞에 X선 발생 장치가 위치)와 AP((환자 뒤에 X선 발생 장치가 위치) 촬영에서 나타나는 성능 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중 학습 구조 연구,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흉부 엑스레이 판독 오류 탐지를 위한 AI 보조 이중 판독 연구, VLM로 생성한 히트맵을 통한 흉부 엑스레이 판독문의 시각화 성능 평가·임상적 활용성 검증, 범용 세그멘테이션 AI 모델(SAM) 추가 학습을 통한 뇌동맥류 자동 탐지· 분할 모델 개발, 폐결절 컴퓨터보조진단(CADx) 시스템의 진단 성능 평가를 위한 다기관 임상시험 등을 주제로 한다. 모두 의료 AI 모델 신뢰성, 해석 가능성, 임상적 재현성에 초점을 맞췄다.

딥노이드는 행사 둘째 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RSNA 2025 세미나' 발표도 참가한다. 최교윤 딥노이드 AI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차세대 모달리티를 주제로 강연한다. 행사 기간 전시 부스도 운영한다. 글로벌 의료인, 병원 관계자, AI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뇌혈관 질환 진단 보조 AI 솔루션 '딥:뉴로', 생성형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판독 소견서 초안 생성 솔루션 'M4CXR' 등 의료 AI 솔루션 2종을 시연한다.

회사는 부스 운영으로 학술적 성과 공유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목표를 세웠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이번 다수의 초록 채택으로 의료 AI 트렌드를 주도하는 글로벌 무대인 RSNA에서 딥노이드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면서 “이번 학회로 글로벌 잠재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 기회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