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스마트 경로당 운영확대…내년 29곳 추가설치

춘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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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경로당을 확대하며 노인 복지 향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춘천시는 올해 30곳 경로당에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내년에는 29곳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스마트경로당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 복지 모델로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시는 지난달부터 30곳의 스마트경로당을 동시에 연결해 영상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춘천시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1억원 등 총 45억원을 확보하고 2029년까지 스마트경로당을 구축한다.

시는 다음달부터 건강측정장비와 안면인식 키오스크도 설치해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대한노인회 춘천시지부에는 음향 영상장비를 갖춘 스마트경로당 전용 스튜디오를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스마트경로당 시범 프로그램은 부서 간 협업으로 디지털정책과가 예산 확보와 기술 운영을 총괄하고 스마트경로당 간 연결 환경을 조성한다. 고령사회정책과는 경로당 회원 참여를 지원하며 현장 운영을 맡고 시노인회는 회원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