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준호 인텔리빅스 연구소장이 지난 17일 '2025 대한민국 재난안전연구개발 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재난안전 연구개발 대상은 재난·안전관리 분야 연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관련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수여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최준호 연구소장이 수행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드론 영상을 활용한 고신뢰 인파사고 위험분석·평가 기술'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 기술은 군중 밀도와 이동 흐름을 분석해 위험 정보를 모니터링 화면에 즉시 표출한다. 인파사고 예방·대응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최준호 연구소장은 “이번 수상은 연구개발에 대한 꾸준한 노력과 현장 중심 기술 검증의 성과가 인정받은 것”이라며 “신뢰도 높은 영상분석 기술을 통해 재난안전 분야의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