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한국경영인증원(KMR) 주관 제24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베스트 브랜드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주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그린경영, 투명경영 등 12개 부문에서 경영전략과 미래가치 등을 평가하고 있다. 베스트 브랜드상은 고객 만족도, 브랜드 신뢰도, 서비스 지속 가능성, 사회적 가치 기여도 등을 종합 고려해 각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브랜드에 수여한다.
보건의료정보원은 '나의건강기록'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로 공공 브랜드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나의건강기록 앱은 사용자가 병원 방문 없이도 자신의 건강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진료이력, 투약정보, 건강검진 결과, 예방접종 내역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염민섭 보건의료정보원장은 “국민들이 자신의 건강정보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활용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온 결실이 이번 베스트 브랜드 대상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국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