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라, 렌탈 도입… “가격 경쟁력 강화”

스마트카라가 이달 처음으로 렌털을 도입,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

스마트카라 렌탈 대상 제품은 블레이드X와 블레이드X AI 등 2종이다. 음식물처리기와 주방용품 등을 넣을 수 있는 다용도 보관함 '스토리지 타워'를 결합한 제품도 렌탈 대상이다.

블레이드X 시리즈는 처리 용량이 5ℓ로, 스마트카라 제품 중 100만원 이상대 고가 라인업에 포함된다. 올해 기존 제품 대비 절반 가격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한 데 이어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렌털 서비스를 도입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렌탈 기간은 3년과 4년 중 선택할 수 있고, 렌탈 기간이 종료되면 제품 소유권이 고객에게 이전된다. 블레이드X AI를 제휴카드를 이용해 4년간 구독할 경우 월 렌탈료는 8100원이다.

음식물처리기 시장이 커지며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저가 제품들이 늘자 스마트카라가 고객 확보를 위해 렌탈 방식을 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스마트카라가 12월 출시 예정인 슬림한 음식물처리기 (사진=스마트카라 네이버스토어 캡쳐)
스마트카라가 12월 출시 예정인 슬림한 음식물처리기 (사진=스마트카라 네이버스토어 캡쳐)

이와 함께 스마트카라는 다음 달 8일 자사 최소용량인 2ℓ를 유지하면서 19㎝ 폭 슬림한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스마트카라가 출시에 앞서 공개한 제품 실루엣은 전작인 2ℓ 용량의 스마트카라 400 시리즈보다 얇은 디자인을 구현했다.

가격은 64만9000원으로 전작인 스마트카라 400 프로X(79만원)보다 낮고, 스마트카라 400 SE(62만원)보다 다소 높다.

이은지 스마트카라 대표는 “고객에게 보다 좋은 가격대에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렌탈을 도입했다”며 “전작 대비 성능을 개선한 슬림한 음식물처리기도 조만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