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메가스터디교육 '주춤'·디지털대성 '활짝'…희비 엇갈린 대형 사교육 업계 3분기 실적](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1/25/news-p.v1.20251125.98aa1ba7e131414ba7dc1f55674b8b20_P1.png)
대형 사교육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공개된 가운데, 메가스터디교육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어든 반면 디지털대성은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24일 교육계에 따르면 러셀학원, 메가스터디, 메가스터디학원 등을 운영하는 메가스터디교육은 3분기 연결 기준 249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2560억원과 비교하면 2.5% 하락했다. 영업이익도 소폭 하락했다. 2025년 3분기 532억원을 기록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543억원과 비교해 2.1% 감소했다.
누적 매출액도 전년 동기 7198억원에서 6883억원으로 4.4% 감소했다. 메가스터디교육에서 가장 큰 사업을 차지하는 고등 사업부문을 비롯해 유·초중, 대학, 취업 사업부문에서 전반적인 매출 둔화 추세를 보였다.
고등 사업부문 누적 매출액은 4412억원으로 전년 동기 4543억원과 비교해 2.9% 하락했다. 유·초중 사업부문 누적 매출액은 1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1625억원 대비 2.3% 떨어졌다. 편입학 과정을 담당하는 대학 사업부문도 590억원에서 569억원으로 매출액이 하락했다. 다만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1067억원에서 1120억원으로 늘었다.
![[에듀플러스]메가스터디교육 '주춤'·디지털대성 '활짝'…희비 엇갈린 대형 사교육 업계 3분기 실적](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1/25/news-p.v1.20251125.15962f94d8c44c2d8a1353389c4d2bad_P1.png)
대성마이맥, 강남대성쿼타, 강남대성기숙 의대관 등을 운영하는 디지털대성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디지털대성의 3분기 매출액은 802억원으로 693억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15.8%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84억원에서 212억원으로 15.1% 상승했다.
누적 매출액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디지털대성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999억원을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65억원으로 34.2%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전체 매출액과 비교해 고등 부문사업에서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고등 부문사업 영업이익 182억원에서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15억원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
디지털대성 측은 '대성마이맥' 중심의 고등 온라인 부문에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신규 강사진 영입,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대한 전략적 투자가 효과를 보이며 유료회원 수와 1인당 평균 결제 금액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디지털대성 관계자는 “고등 오프라인 부문에서도 지난해 인수한 강남대성기숙 의대관 실적이 반영되면서 누적 성장을 뒷받침했다”고 밝혔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