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엠로보틱스(대표 조성엽)가 대구 금호워터폴리스내에 150억원을 투입해 자율이동로봇(AMR) 제조시설을 건립한다.
자율이동로봇 개발 및 로봇 자동화솔루션 전문기업인 아이엠로보틱스는 25일 대구시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아이엠로보틱스는 자율주행로봇과 로봇 자동화 솔루션, AI비전, 스마트팜 등 다양한 영역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설립돼 지난해 매출 118억원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미국·중국 수입 제품이 대부분인 '무인지게차 자율이동로봇(AFL)'을 독자 개발, 국내외 주요 기업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또 독자 개발한 서스펜션이 적용된 자율이동로봇도 본격적인 납품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국내외 물량 증가에 대응하고자 아이엠로보틱스는 금호워터폴리스 내 1649㎡(약 500평) 부지에 150억 원을 투입해 AMR 제조시설을 새로 건립한다. 내년 상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엠로보틱스는 이번 투자로 차세대 자율이동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 생산 역량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일본, 대만, 태국 등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조성엽 아이엠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신규공장 건립을 계기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와 함께 산업 현장에 실질적인 혁신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로봇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