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개토호태왕존숭회(회장 임순형·너른마당 대표)는 '제21회 광개토호태왕 추모제'를 지난 18일 경기도 고양시 너른마당에서 열었다.
이번 추모제에는 광개토호태왕 존숭회 회원과 영락회 회원을 포함한 김병관 예비역 대장, 황병준 영락회 서울포럼 회장, 김용규 고양문화원 원장, 한태일 영화배우, 이창림 원당 농협 조합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1부 축하 행사와 2부 제례 순으로 진행했다. 우선 축하행사는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 군악대의 '동심초'와 '내 나라 대한' 연주를 비롯, 해방둥이 합창단(단장 이은양), 오카리나 합주단(단장 이소영) 등의 공연 하모니로 펼쳐졌다.

김병관 예비역 육군 대장(전 한미연합부사령관)은 추모사에서 “광개토호태왕은 민족의 자부심과 자주적 민족혼을 일깨운 위대한 업적을 세웠다”면서 “선한 마음을 갖고, 최선을 다해 겸손하라 라는 광개토호태왕의 깊은 가르침을 받들어 한민족의 정신과 유산을 계승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황병준 영락회 서울포럼 회장(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전문위원)은 격려사에서 “광개토호태왕의 정신은 단순한 영토확장을 넘어 고구려의 기상을 세계에 떨쳤으며, 우리가 이어받아야 할 자랑스러운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임순형 회장은 1990년대 후반에 중국 여행을 갔다가 광개토호태왕비를 접한 후 직접 제작해서 2019년에 너른마당 앞뜰에 세운 이후 한 번도 빠짐없이 광개토호태왕 추모제를 열고 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