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4차 발사 목표 고도 달성…위성 순차 분리 완료

27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4차 발사가 진행되고 있다. (항우연 제공)
27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4차 발사가 진행되고 있다. (항우연 제공)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오전 1시 13분 발사 이후 목표 고도 진입과 탑재 위성 분리를 마쳤다.

누리호는 발사 2분여 뒤 고도 63.4㎞에서 1단 엔진을 성공적으로 분리한 뒤 발사 4분여 만에 고도 257.8㎞ 지점에 이르러 2단 엔진 분리를 완료했다.

발사 13분여 뒤 목표 고도인 600㎞에 진입한 누리호는 위성 1차 분리(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시작으로 큐브위성 12기를 순차적으로 모두 분리 완료했다.

현재 기술진은 누리호로부터 전달되는 데이터에 대한 정밀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는 약 40분이 소요된다.

우주항공청은 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누리호 4차 발사 주요 비행 과정과 탑재 위성 분리 및 목표 궤도 투입 성공 여부, 지상국 교신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때 이번 4차 발사의 공식 성공 여부도 최종 확정된다.

고흥=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