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지역 기술 인재 육성 '테크 캠퍼스' 1년 성과 공개

지난 10일 열린 '카카오테크 캠퍼스' 최종 발표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카카오〉
지난 10일 열린 '카카오테크 캠퍼스' 최종 발표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카카오〉

카카오는 지역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프로그램 '카카오테크 캠퍼스'가 1년간의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고 각 대학별로 최종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테크 캠퍼스'는 비수도권 지역의 기술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 등 5개 지역 거점 국립대와 함께 지역 기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최종 발표회는 한 해 동안 교육·실습·프로젝트를 거쳐 완성한 결과물을 팀 단위로 발표하는 자리로 올해는 총 134명, 22개 팀이 참여했다.

최우수상은 강원대 학생으로 구성된 '강원대 2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학습이 필요한 자료들을 첨부하면 AI가 자동으로 문제집을 생성하고 이후 학습을 관리해주는 스마트 학습 플랫폼을 개발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테크 캠퍼스'를 비롯 국가 균형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지난 9월 카카오는 국가 균형 성장을 위해 국내 4대 과학기술원과 협력해 지역 전반의 AI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를 마련한다 밝힌 바 있다.

서은희 카카오 기술인재양성 리더는 “올해 카카오테크 캠퍼스 참가 학생들은 실제 사회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고자 주도적으로 접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면서 “최종 발표회로 완성된 결과물이 향후 발전해 청년 세대와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