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이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 에어로센티넬, 이스라엘 최고 성능 군사 드론 출품

에어로센티넬의 군사드론.
에어로센티넬의 군사드론.

전술 무인 항공 시스템(UAS) 선도 제조업체 에어로센티넬은 20~21일 경기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이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에 참가해 이스라엘 최고 성능의 군사 드론을 출품했다.

에어로센티넬사의 G계열 모델인 G1, G2, G3등이다. 현재 이스라엘 G계열 모델은 정보·감시·표적획득·정찰(ISTAR) 임무를 위한 초정밀 드론으로 이스라엘군(IDF)을 포함해 10여개 국가에서 현행 작전에 사용하고 있다.

육상 운용 모델과 해상 운용 모델 두가지 유형이 있다. 특히 해상 운용 모델은 이동하는 함정에서 작전 임무수행중 자동으로 홈포인트를 인식하고 복귀할 수 있는 자체 개발한 특수기능이 탑재돼 있다.

에어로센티넬 로고.
에어로센티넬 로고.

'센티넬-G2(Sentinel-G2)' 모델은 지속 비행시간 80분, 작전반경 5㎞, 원형공산오차 60㎝의 ISTAR 임무를 위한 초정밀 드론으로 육상 운용 모델과 해상 운용 모델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07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전술 UAS 산업의 선도적인 제조업체다. 전투, 국토 보안(HLS), 경찰, 민간 및 항공우주 시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능을 갖춘 군용 드론을 개발하고 있다.

에어로센티넬 부스.
에어로센티넬 부스.

한편, '2025 이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은 이천시와 첨단방산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드론 전문기업 한국상호운용성기술자문(KOREA ITC)가 기획한 이천시 최초의 드론 전시회로 국내·외 35개 기업이 40여 개 부스를 운영했다.

감시정찰, 자폭·투하 모의체계, 산업용 멀티기능 드론, 해외 군용 드론, 안티드론 체계 등을 선보였으며 감시정찰 비행, 자율 복귀, 모의 투하, 산업 구조물 접근, 대드론 탐지·차단 등 실제 운용을 30분 간격으로 시연했다.

특히 이스라엘의 드론 전문기업 7개도 직접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위성항법시스템(GPS)이 차단돼도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실제 가자지구 전투에서 사용된 최신형 드론 시연도 펼쳐 관심을 모았다.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드론 조립과 비행체험, 드론 축구대회도 진행됐으며 이천시의 또 다른 전략산업인 반도체 분야와의 연계도 강화했다. 또 60여 개의 방위·드론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이천시의 반도체·드론 육성 사업 등을 집중 홍보하는 등 첨단 드론산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계기로 삼았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