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상호운용성기술자문(KOREA ITC)의 정보보호 방위산업 전문기업 에어로아레스는 20~21일 경기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이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에 참가해 전투용 중대급 종이 자폭드론(아레스-윙P-V1) 등을 전시했다.
'아레스-윙P-V1'은 에어로아레스가 제작한 군사용 자폭 드론으로 최대 비행시간은 60분, 최대비행거리 15㎞를 자랑한다. 해수면 기준으로 이동간 장애물 및 전파간섭 없을 시 고도 100m 이상을 비행한다.
이 회사는 국방 전산시스템 및 전장관리체계 구축·유지관리와 국방정보보호 체계지원을 주사업 분야로 하고 있다. 국가공공, 민간기업의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컨설팅 및 평가지원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제품군으로 엔드포인트 암호화 솔루션, 행위기반 마케팅 및 보안솔루션, 인공지능(AI) 기반 보안통합관리시스템, 사이버전공방훈련체계, 군용드론(경계용·안티 드론) , 과학화경계시스템 , 통합상황관리체계 , 전자기 펄스(EMP) 차단 군용서버랙 등이 있다.
특히 에어로아레스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투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된 종이드론도 자체 개발해 국산화를 완료했다. 국군 전투실험에 참가해 150여회 정찰 및 자폭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내년 상반기 부터 국내 양산 및 공급을 본격화하고 해외에도 수출할 예정이다.

한편, '2025 이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은 이천시와 첨단방산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드론 전문기업 한국상호운용성기술자문(KOREA ITC)가 기획한 이천시 최초의 드론 전시회로 국내·외 35개 기업이 40여 개 부스를 운영했다.
감시정찰, 자폭·투하 모의체계, 산업용 멀티기능 드론, 해외 군용 드론, 안티드론 체계 등을 선보였으며 감시정찰 비행, 자율 복귀, 모의 투하, 산업 구조물 접근, 대드론 탐지·차단 등 실제 운용을 30분 간격으로 시연했다.
특히 이스라엘의 드론 전문기업 7개도 직접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위성항법시스템(GPS)이 차단돼도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실제 가자지구 전투에서 사용된 최신형 드론 시연도 펼쳐 관심을 모았다.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드론 조립과 비행체험, 드론 축구대회도 진행됐으며 이천시의 또 다른 전략산업인 반도체 분야와의 연계도 강화했다. 또 60여 개의 방위·드론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이천시의 반도체·드론 육성 사업 등을 집중 홍보하는 등 첨단 드론산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계기로 삼았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