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 i-경영회계계열 학생들이 전공 수업을 통해 직접 기획·운영한 플리마켓 수익금을 영남대병원 호스피스병동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영남이공대 i-경영회계계열은 지난달 13일 영남이공대 협동관 앞 광장에서 '영남대병원 호스피스 환자 돕기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전공 수업을 통해 배운 경영·회계 지식을 실제 창업 과정에 적용하고, 그 결과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환원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i-경영회계계열 학생들은 팀별로 출자해 아이템을 선정하고, 사업계획서 작성, 원가 계산, 가격 책정, 홍보·마케팅 전략 수립, 판매, 매출 정산과 회계 처리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플리마켓을 준비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학생 대표로 참여한 차미현 학생은 “우리가 직접 운영한 작은 장터의 수익이 누군가에게 위로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라며 “전공 공부를 넘어 사회에 기여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진우 영남이공대 i-경영회계계열장은 “이번 플리마켓은 학생들이 배운 전공 역량을 실제 시장 환경에 적용하고, 그 결실을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로 환원했다는 점에서 교육적·사회적으로 매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