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M 전문기업 STEG,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출산 및 양육부터 건강 지원까지 가족친화적 제도와 문화 조성 노력 인정받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을 잇는 성과… 빠른 성장과 양질의 고용까지 실현

STEG는 지난 5월 코타키나발루에서 전직원 해외 워크숍을 진행했다. STEG는 격년 단위로 전 직원 해외 워크숍을 진행한다.
STEG는 지난 5월 코타키나발루에서 전직원 해외 워크숍을 진행했다. STEG는 격년 단위로 전 직원 해외 워크숍을 진행한다.

정보기술 서비스관리(ITSM) 전문기업 에스티이지(STEG·대표 임현길)는 성평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STEG는 출산 및 양육부터 직원 개개인의 건강까지 아우르며 가족친화적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모든 여성 직원이 육아휴직 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이용하고 있으며, 남성 직원 역시 출산 전후 휴가와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 중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금연 성공 지원금과 어버이날 효도비 지급, 격년제 전 직원 해외 워크숍 운영, 안마의자를 구비한 휴식 공간 조성 등 일과 가정 모두에 집중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STEG는 지난 9월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ITSM 시장에서의 고속 성장을 바탕으로 청년 채용을 확대하고, 정규직 100% 고용을 실현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다. 또한 STEG의 여성 직원 비율은 37.8%로, 2024년 여성경제활동백서에 나타난 정보통신 분야의 평균인 21%를 크게 상회한다. 여기에 가족친화인증까지 획득하며 빠른 성장과 양질의 고용, 가족친화적 문화를 모두 실현한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임현길 STEG 대표는 “모든 구성원이 직장과 가정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람을 중심에 두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구성원과 회사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