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달 27일 열린 '2025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 시상식에서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실현 공로로 '지속 성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수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왼쪽 세번째)이 2025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 시상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했다. [자료:한국가스안전공사]](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2/02/news-p.v1.20251202.6a9eff5e9841416ca4fd377e999a5edb_P2.jpg)
가스안전공사는 해외인증 획득 과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기록에서 공감으로, 공감에서 변화로'라는 페스티벌의 취지에 부합하는 실천적 모델로 인정받았다.
그동안 국내 중소가스업계는 해외시장 진출 시 필수적인 해외인증을 받기 위해 번역, 체류비, 물류비 등 막대한 비용과 복잡한 절차로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가스안전공사는 CSA(캐나다, 북미), AGA(호주) 등 주요 해외인증기관의 국내 시험기관 자격을 갖춰 국내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수출 판로를 확대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을 가능하게 했다.
가스안전공사는 국내기업의 해외인증 획득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해외인증 컨설팅 △수출 희망 기업 해외인증 세미나 △인증비용 지원 △해외인증시험 대행 등 전방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적극 돕고 있다.
박경국 사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가스안전 전문기관으으로서 해외인증 지원을 통해 국내 가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선도해 동반 성장하는 공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