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핏이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출신의 조시 코헨 미주 지역 총괄 사업 책임자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코헨 미주 사업총괄은 의료 인공지능(AI) 분야 영업·상업화 전략 수립 전문가다. 세계 3대 의료영상장비 기업인 필립스, 코텍스AI, 셰어드 이미징 등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에서 10년 이상의 글로벌 영업·마케팅 업무를 총괄했다.
코헨 총괄은 뉴로핏의 주요 글로벌 경쟁사인 코텍스AI에서 최고상업책임자(CCO)로 재직하며 뇌 영상 분석 AI 솔루션 등 핵심 제품 출시와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주도했다. 뉴로핏은 뇌 영상 분석 AI 솔루션 분야 선도 기업에서 글로벌 상업화 전략 실행을 책임진 코헨 총괄을 영입으로 북미 시장 진출을 가속화 기반을 마련했다. 그는 미주 지역에서의 매출 확대, 유통 파트너십 구축, 시장 진입 전략을 담당한다.
코헨 뉴로핏 미주 사업 총괄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처방 관련 영상 분석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뉴로핏에 합류해 기쁘다”면서 “앞으로 북미 시장 진출을 강화해 제품 판매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