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넷이 후원하는 사단법인 행복한성공은 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엘리에나호텔에서 '행복한 경영대학' 18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행복한 경영대학 총동문회를 비롯해 18기 기업 CEO 및 자문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우수상은 라온웍스 이인희 대표가 수상했으며, 개근상, 공로상 등의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한 CEO들은 '비전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행복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행복한 경영대학은 휴넷이 행복경영 확산을 위해 만든 무료 최고경영자 과정이다. CEO를 대상으로 하는 프리미엄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해 화제를 이끌며, 대표적인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 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1000여 개 기업 CEO가 본 과정을 수료했으며, 소속 기업에 행복경영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동문 기업들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도서 '스몰 석세스'(2022년), '잘되는 강소기업의 비밀'(2023년), '슈퍼 강소기업'(2024년)이 출간됐다.
![[에듀플러스]휴넷, 중기 CEO 최고경영자과정 '행복한 경영대학' 18기 수료식 개최](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2/02/news-p.v1.20251202.e5619c5e81874c6580f4a1bba97df1ec_P1.png)
수료생들은 본 과정을 마치고 행복한성공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중소기업의 행복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덕규 누리에스티 대표는 “지금까지 여러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지만 직원 행복과 존경받는 CEO 리더십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한 과정은 처음”이라며 “행복한 경영대학을 통해 배운 것을 바탕으로 행복한 회사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복한 경영대학은 연 2회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2월 19기를 선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행복한성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