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쿠도커뮤니케이션(대표 김용식)이 지역 청소년의 미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펼쳐온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과천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는 지난 3일 과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수여됐으며, 국립과천과학관장, KOTITI시험연구원 대표와 함께 쿠도커뮤니케이션 이주연 전무가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과천지식정보타운 DX타워에 본사를 둔 AI 보안 전문기업으로서, 기업이 보유한 IT 융합기술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교육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AI 지능형 관제, EAI·ESB·API 통합,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보안 등 주요 기술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지역 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보다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과천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AI 기반 영상 분석 실습, AWS 기반 클라우드 이해,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등 현업 기술 중심의 실무형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운영한 '과천미리내공유학교'에서는 AI·정보보안·물리보안 등 미래 기술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직업 세계를 직접 탐색하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확대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무 현장과 연결된 내용을 배워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내용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진로 탐색에 실질적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주연 쿠도커뮤니케이션 전무는 “미래 기술을 체험하며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미래 개발자와 기술 인재를 양성해야 하는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