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는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맞아 트리, 1캐럿 다이아몬드 쥬얼리, 홀 케이크 등 다양한 연말 파티 필수템을 한데 모은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CU는 홈파티와 선물 수요가 증가하는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들을 대거 출시하며 고객들을 온·오프라인 점포로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오너먼트(장식품), 다양한 프리미엄 선물을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의 홈배송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홈배송은 고객이 구매한 상품을 원하는 주소로 별도 배송비 없이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이번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위해 약 30종의 상품을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 필수품인 크리스마스 트리 2종은 180㎝ 트리(21만9000원)와 150㎝ 트리(13만9000원)다. 각각 3단, 2단의 분리형 구조로 되어있 설치가 간단하며 보관도 용이하다. 산타 액막이 도어벨, 트리용 전구(100구, 볼 오너먼트(24개) 등 다양한 오너먼트도 별도 구매할 수 있다.
올해 CU는 프리미엄 선물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이며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가장 눈에 띄는 선물은 1캐럿 다이아몬드가 들어간 미니골드의 귀걸이(139만원)와 목걸이(97만9000원)다.
영화 해리포터 속 해피버스데이 케이크 모양의 키링과 그립톡 형태의 교통카드는 각각 1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이외에도 해리포터 기숙사 로고가 들어간 교통카드도 한정수량으로 점포 구매가 가능하다.
CU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내놓는다. CU는 이번 빼빼로데이 매출을 이끌었던 글로벌 대형 지식재산권(IP)인 메타몽을 활용한 메타몽 블루베리 케이크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꿀고구마 케이크와 아이스크림 케이크 3종, 하트 모양의 마카롱 파티팩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실제 크리스마스 시즌 긴급 수요나 겨울철 근거리 쇼핑 니즈로 매년 편의점 케이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CU의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2년 69.0%, 2023년 24.5%, 2024년 15.5%를 기록하고 있다.
임형근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연말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CU가 가성비 높은 다양한 상품들과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즐거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시즌별 맞춤형 상품과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