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인프라 구축 전문 기업 명인이노(대표 원용선)는 서울지방병무청으로부터 2026년도 병역지정업체(산업체)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명인이노는 오는 2026년부터 산업기능요원 편입 및 복무관리 권한을 갖는 공식 병역지정업체로서, 회사 성장에 필요한 우수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병무청은 2026년 신규 선정된 기업에 대한 산업기능요원 편입 정원(TO)을 올해 12월 말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명인이노는 배정되는 인원 범위 내에서 AI 인프라 기술 직군의 청년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원용선 명인이노 대표는 “이번 병역지정업체 선정은 명인이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국가로부터 공인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오랫동안 지속해온 IT 인프라 구축 사업뿐만 아니라 최근 시작한 온프레미스 생성형 AI 솔루션 및 AI 음성인식 솔루션 분야까지 AI 관련 사업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명인이노는 20년 이상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HPC) 및 네트워킹 장비 등을 공급해왔으며, 온프레미스 생성형 AI 어플라이언스(브랜드명 엠트루 AI)와 AI 음성인식 솔루션 공급 비즈니스를 새롭게 시작하면서 AI 인프라 구축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