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 직후 예상 등급컷을 공개한 7개 기관 중 가장 유사한 등급컷(1등급 기준)을 제시한 곳은 이투스에듀였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의 수능 성적표 공개 후 절대 평가를 제외한 과목 등급컷과 등급별 인원이 확정됐다. 평가원에 따르면 국어 1등급 컷은 133점으로, 1등급 인원은 총 2만2935명(4.67%)이다. 수학 1등급 컷은 128점, 1등급 인원은 2만1797명(4.62%)였다.
사회탐구에서는 △사회·문화 1등급컷 65점 △생활과윤리 66점 △윤리와사상 66점으로 나타났다. 과학탐구에서는 △생명과학Ⅰ 67점 △지구과학Ⅰ 65점 △물리학 Ⅰ이 66점이었다.
지난달 14일 7개 기관에서 공개한 예상 등급컷을 비교해 봤을 때 이투스에듀는 국어(133점), 수학(130점), 사회탐구 생활과윤리(66점), 과학탐구 생명과학Ⅰ(67점)·물리학Ⅰ(66점) 등 5개 영역에서 일치하거나 가장 근접한 등급컷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어 예상 등급컷은 실제 등급컷과 일치했다. 국어 예상 등급컷이 적중했던 곳은 이투스에듀와 대성마이맥 두 곳이다. 수학에서도 130점으로 실제 등급컷에 가장 근접했다. 이투스에듀를 제외한 6개 기관의 예상 등급컷은 131점이었다.
![[에듀플러스]'이투스' 수능 예상 등급컷 적중률 제일 높았다…사탐 '종로'·과탐 '메가'](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2/08/news-p.v1.20251208.1ee9cfd8802545da96f49ac3a6b42bd3_P1.png)
사회탐구에서는 생활과윤리에서 실제 등급컷과 동일한 예상 등급컷을 제시했다. 과학탐구에서는 생명과학Ⅰ과 물리학Ⅰ에서 예상 등급컷이 모두 적중했다. 물리학Ⅰ은 7개 기관이 모두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응시율이 많은 세 영역을 비교했다.
종로학원은 사회탐구 사회·문화, 생활과윤리, 윤리와사상 3개 영역에서 예상 등급컷이 모두 적중했다. 메가스터디는 과학탐구 생명과학Ⅰ, 물리학Ⅰ에서 예상 등급컷이 적중했고 지구과학Ⅰ은 7개 기관 중 가장 유사한 수치로 예상 등급컷을 발표했다.
매년 수능이 끝나면 입시기관은 앞다퉈 '예상 등급컷'을 발표한다. 가채점을 마친 수험생은 이 예상 등급컷을 토대로 수시 응시 여부 등을 결정하기 때문에 입시기관의 예상 등급컷은 중요하다. 적중률이 높을수록 수험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해당 기관의 자료를 신뢰할 수밖에 없다.
한 학부모는 “수능 이후 입시기관들이 경쟁적으로 등급컷을 발표하는데 조금씩 차이가 있어 여러 곳을 모두 보면서 비교해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다”며 “예상컷이 정확한 기관이라면 향후 수능 분석에도 정확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신뢰도가 더 올라간다”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