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젠은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무료 코딩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Let's PLAY 코딩'은 2018년부터 임직원 자녀교육 지원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웹젠의 사내 복지 프로그램이다. 코딩 이해도가 없어도 코딩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꾸려졌다.
웹젠 측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프로그램도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지도와 다양한 교구 활용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6~7세의 미취학 아동에게는 쥐와 치즈의 위치를 찾고 연결하는 랩마이스 교육을 제공하고, 햄스터봇으로 직접 만든 미로를 탈출하는 미션 활동을 병행했다고 한다.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는 오조봇과 오조코드를 활용한 언플러그드 코딩 학습이 진행됐다, 고학년은 햄스터봇을 이용해 로봇의 개념과 역할을 배우고 실제 인공지능(AI) 자율주행봇을 만드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웹젠은 코딩 교육에 대한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년 더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일과 가정의 양립을 목표로 임직원 자녀 교육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