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창업진흥원, 모빌리티 창업기업 육성 맞손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창업진흥원은 8일(월) TS 본사에서 모빌리티 창업기업 육성과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웅영 기획본부장(사진 왼쪽)과 창업진흥원 이지훈 경영본부장이 업무협약 후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TS)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창업진흥원은 8일(월) TS 본사에서 모빌리티 창업기업 육성과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웅영 기획본부장(사진 왼쪽)과 창업진흥원 이지훈 경영본부장이 업무협약 후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TS)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창업진흥원이 모빌리티 창업기업 성장 기반을 함께 구축한다.

양 기관은 8일 TS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혁신 모빌리티 기업 육성과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력 범위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중소기업 ESG 기반 확산, 기관 간 지원체계 정비까지 확장된다.

두 기관은 모빌리티 AI 스타트업을 핵심 대상으로 삼아 역량 강화 교육과 기술 자문, 전문가 컨설팅, AI 도입 비용 지원 등 실질적 지원을 추진한다. 지난 11월부터 진행 중인 교육 프로그램도 협력 체계 속에서 확대될 전망이다. 중소기업과 지역을 아우르는 ESG 생태계 구축도 병행한다.

유종필 창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모빌리티 분야 등 혁신적인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ESG 생태계를 확산하여 관계기관과 함께 더욱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모빌리티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여 국내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이끌겠다”면서 “앞으로도 TS는 창업진흥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육성과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