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양자기술 소부장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공공 진출 본격화”

아톤, '양자기술 소부장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공공 진출 본격화”

아톤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국산 양자기술 소부장 보급·활용 지원사업' 공급기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국산 양자 소부장 도입을 희망하는 중견·중소·벤처기업, 대학·연구소, 공공기관 등 수요처에 최대 1억원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양자보안 도입을 추진하는 기관·기업은 정부 지원을 받아 아톤의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다.

이번에 등록된 아톤의 양자보안 제품은 퀀텀세이프가드(전자서명인증서), 퀀텀세이프OTP(2차인증), 퀀텀세이프라인(E2E종단간암호화), 퀀텀세이프패드(입력키패드보안), 퀀텀세이프박스(보안저장매체) 등 총 5종이다. 아톤은 '입력→인증→전송→저장'의 전 구간을 아우르는 양자보안 포트폴리오를 정부 지원사업에 공식 등재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아톤의 양자보안 솔루션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선정한 표준 양자내성암호(PQC) 알고리즘인 ML-DSA, ML-KEM을 적용했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을 결합해 양자컴퓨터 시대의 해독 위협은 물론 현재의 해킹 공격까지 이중으로 방어한다.

우길수 아톤 대표는 “금융권에서 검증된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 전반 및 공공 부문의 고보안 분야로 양자보안 솔루션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