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는 과거만 보지 말고 미래를 봐야 한다. 앞으로도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입법을 준비하겠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파주시을)이 제4회 지식과혁신 의정대상 수상 소감으로 미래를 살리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박 의원은 그동안 인공지능(AI), 녹색 성장 등 미래 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입법 활동을 해왔다.
특히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등을 위해 68개 기금의 일정 비율을 중소기업·벤처기업·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고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의 부문별·연도별 이행계획 수립을 의무화하는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안도 공개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미래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각오다.
박 의원은 “12·3 비상계엄 이후 어려웠던 대한민국이 빠르게 정상화 단계에 들어섰다”면서 “정치의 모든 문제와 관심은 민생으로 귀결돼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민생 경제를 살리는 입법을 준비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정치는 과거만 보지 말고 미래도 봐야 한다는 얘기를 하는데 지역에 있으면 해결 방법이 나온다. 현장에 답이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의정활동의 목표는 지속 가능한 혁신적 포용국가를 만드는 것이다. 그 수단으로 지식과 혁신이 중요한데, 이에 관련된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