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과혁신 의정대상] 박정 민주당 의원 “민생·경제 살리는 입법 준비”

전자신문사와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가 주관하는 '제4회 지식과 혁신 의정대상' 시상식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상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 박 의원, 고기석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장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전자신문사와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가 주관하는 '제4회 지식과 혁신 의정대상' 시상식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상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 박 의원, 고기석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장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정치는 과거만 보지 말고 미래를 봐야 한다. 앞으로도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입법을 준비하겠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파주시을)이 제4회 지식과혁신 의정대상 수상 소감으로 미래를 살리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박 의원은 그동안 인공지능(AI), 녹색 성장 등 미래 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입법 활동을 해왔다.

특히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등을 위해 68개 기금의 일정 비율을 중소기업·벤처기업·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고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의 부문별·연도별 이행계획 수립을 의무화하는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안도 공개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미래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각오다.

박 의원은 “12·3 비상계엄 이후 어려웠던 대한민국이 빠르게 정상화 단계에 들어섰다”면서 “정치의 모든 문제와 관심은 민생으로 귀결돼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민생 경제를 살리는 입법을 준비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정치는 과거만 보지 말고 미래도 봐야 한다는 얘기를 하는데 지역에 있으면 해결 방법이 나온다. 현장에 답이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의정활동의 목표는 지속 가능한 혁신적 포용국가를 만드는 것이다. 그 수단으로 지식과 혁신이 중요한데, 이에 관련된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