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AI·데이터 무료 교육생 모집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포스터.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포스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2026년 1월부터 전남정보통신기술(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전남도와 광양시가 지원하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파이썬 프로그래밍 기초 △빅데이터 분석 기초.실기 △인공지능(AI) 협업 프로그래밍(바이브 코딩) △Power B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시각화 과정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모든 과정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밤 11시까지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하며 각 과정별로 교육 기간은 상이하다. 파이썬 프로그래밍 기초 과정은 1월 5일부터 3월 23일까지 총 160시간 동안 진행된다. 파이썬 문법과 데이터 처리 기초를 다루며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AI와 데이터 분석 학습의 기반을 탄탄히 쌓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빅데이터 분석가 실무과정은 1월 7일부터 3월 25일까지 총 160시간으로 파이썬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전처리·시각화·분석 등을 실습 중심으로 학습한다. 웹스크래핑, 판다스(pandas), 넘파이(numpy), 매트플롯라이브러리(matplotlib) 등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도구를 익히고 실제 데이터 기반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AI와 협업하는 프로그래밍, 바이브 코딩 과정은 1월 12일부터 2월 12일까지 총 80시간 동안 진행되며 생성형 AI 기반 프로그래밍 자동화, 커서(Cursor) AI 활용,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초, AI 코드 생성 워크플로우 이해 등 최신 AI 도구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다. 비전공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는 실습 중심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파워(Power) B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과정은 1월 28일부터 2월 12일까지 총 40시간 과정으로 Power BI를 활용한 데이터 모델링·전처리·대시보드 제작 및 시각화 기법을 학습한다. 기업 실무에서 요구되는 분석 보고서 및 시각적 인사이트 도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대상은 전남지역 거주자, 전남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자, 지역 내 대학(원) 재학생·휴학생·졸업생 등으로 AI·데이터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료생에게는 수료증과 기프티콘을 지급하며,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공모전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가 자격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교육 시작 3일 전까지 접수해야 한다. 과정별 정원은 30명 내외로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 모든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AI와 데이터 분석을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마련된 과정”이라며 “기초부터 실무까지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지역 인재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