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실연 호남권-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1.5도씨포럼, 기후위기 극복·지속가능 에너지 전환 3자 MOU

최용국 1.5도씨 포럼 회장과 정형곤·정숙희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 호남권 공동대표, 윤제정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원장(왼쪽부터)이 16일 '기후위기 극복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회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용국 1.5도씨 포럼 회장과 정형곤·정숙희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 호남권 공동대표, 윤제정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원장(왼쪽부터)이 16일 '기후위기 극복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회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 호남권(공동대표 정형곤·정숙희)은 16일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원장 윤제정)·1.5도씨포럼(회장 최용국)과 함께 '기후위기 극복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회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과학기술 기반의 기후·에너지 의제를 지역사회 실행 과제로 확장하기 위한 공동 실천의 출발점으로 마련했다. 협약의 목적은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과학기술 기반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데 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추진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및 분산에너지 활성화 연구와 정책 제안 △과학기술 기반 기후위기 정보 공유 및 대시민 교육·홍보 △과학기술인의 기후-에너지 분야 참여 확대와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등 핵심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연계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과실연은 거시적·장기적 관점에서 올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가적 방향을 제시해 온 과학기술 시민단체다. 과실연 호남권은 지역 과학기술계·산업계·시민사회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포럼과 정책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특히 정숙희 남부대학교 교수와 티맥스티베로 정형곤 센터장이 제10대 호남권 공동대표로 취임해 지역 기반 공론장 강화와 정책 연계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정숙희 공동대표는 산학협력 및 지역 혁신 네트워크에서 폭넓게 활동해 왔고, 정형곤 공동대표는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과 전문인력 육성 분야에서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은 지역 기후·에너지 전환 정책과 사업을 뒷받침하는 전문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기술 기반 탄소중립 실행과제 도출과 확산에 협력할 예정이다.

1.5도씨포럼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목표로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협력과 공감대 확산을 추진하는 단체로, 정책 제안과 시민 참여형 교육·홍보 프로그램 연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최용국 1.5도씨포럼 회장은 “민·관·전문가 네트워크를 결집해 기후위기 대응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행 가능한 공동과제 발굴과 정책 반영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3개 기관은 이번 MOU를 계기로 지역 단위에서 실행 가능한 공동사업을 확대하고, 기후·에너지 전환에 대한 사회적 신뢰와 참여를 높여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회 구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